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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엄청 큰 스크린으로 국대 경기를 보게 되었던 현충일
실물 사람 크기만 하데 손흥민 선수를 보다니!
정말 좋았다 희희

낮에는 갑자기 혼자 영화
아니 다시 생각해보니 현충일에 하필 코난을 본 건 좀 그런가..

근데 관객이 엄청 많았다

물건을 늘리지 않으려 했지만
늘어나게 된 여름 가방
가벼워서 좋다

소고기 먹으러 가려고 버스 기다리는 중

한우 등심
정말 맛있고 고소하다
가끔 먹어서 더 맛있는 걸까요

자정 쯔음 올려다 본 건물 사이 구름이 멋있었다
토요일 밤에는 비가 와도 천둥이 쳐도 주말 버프로 기분이 그저 좋지 뭐 ㅎㅎ

호수공원에서 자주 뵙는 풍선 아티스트 아저씨
웃으면서 즐겁게 열정적으로 공연하시는 모습이
항상 부럽고 멋지다고 생각했다

무엇이든 마지막이 있다고 생각하면 아쉬워진다
하늘도 구름도 바람도
요즘 그런 생각을 자주 하다보니 모든 것이 아쉬워지는 것이다
그리워질 것 같다
나빴던 것들도 싫어하던 것들도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미화된다고 하니까
살기 위해 내 뇌가 하는 셀프 가스라이팅에 당하는 듯 ㅎㅎㅎㅎㅎ

내일은
월요일
출근..
기분 전환을 위해 전구를 켜 봤다
올 여름도 잘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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