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정말로 무상하다
이렇게 빨리 간다니..?
한 여름, 한창 더울 때 갑자기 받은 오프에 그냥 짐싸서 슝슝
뱅기 내리자마자 호다다다다 세븐일레븐 달려가서
말차슈, 모찌모찌롤 겟!
크림이 둘 다 엄청 맛있고..
슈는 빵이 얇아서 맛있고
롤은 반대로 빵이 도톰하면서 쫀득해서 맛있었다
둘 다 맛있었다는 너무나도 당연한 결론 ㅎㅎ
하카타에서 한 번 먹어보고 반해서 무조건!! 보이면!! 가게되는
텐진 호르몬 ㅎㅅㅎ
기타큐슈에도 지점이 있어서 당연히 갔던 텐진 호르몬
혼자 가서 바로 철판 앞에 앉아 여유롭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좋았다
이것이 2017년 텐진 호르몬 가격 ..
요즘은 올랐겠지..?
고기도 숙주도 내장도 다 살살 녹는 느낌..
그리고 소스가 정말 맛있어서 밥을 뚝딱, 맛있게 다 먹게 되는 마성의 텐진 호르몬이다.
여름 밤의 고쿠라 역
첫째날 사왔던 간식들
카프리코, 쁘치, 아지고노미, 우스야키, 코로로, 가르보, 키나코 야키 등등
최애 과자 다 쓸어옴..
관광지 돈키호테나 편의점 말고
현지인들 가는 마트에 가야 있는 이와츠카제과 키나코야키... 평생 나와다오
아, 핫텐도 빵도 큐슈 가면 무조건 먹어야지!!
바나나 초콜릿맛 하겐다즈, 미니 초콜릿도 먹으면서 야간 산책
요기서 빵도 사서 먹고
게스트 하우스에 늦게 도착했더니 비대면 체크인 ~_~
이게 게하 맞아? 했던 빌딩과 복도 느낌이 기억난다 ㅎㅎ
그래도 저렴해서 좋은 게스트 하우스
아침에 일찍 나오면 사람이 없그등요
아침은 편의점이지
조식 신청은 절대 하지 않는 사람 나야나
여기가 기타큐슈에서 제일 오래된 빵집,으로 아주아주 유명한 곳!
시로야
정말 오래된 빵집답게 고전적인 메뉴를 많이 판매하고 있었다
가장 유명한 사라다빵은 무조건 먹으래서 먹음 냠냠
도토루 카페
지금 보니까 엄청 저렴하네
물가 왜이렇게 오르는 거야.....
북해도 메론 못 참지 하고 먹었던 기억
고쿠라에 갔다면 꼭 가라고 하는 모지코 레트로
그래서 나도 감
정말 레트로한 옛날 감성 그대로 살려 놓은 모지코 레트로
옛 감성이 철철 넘친다 ㅎㅎ
날씨가 도와줘서 엄청나게 좋았던 하루
이 때의 공기, 풍경, 다 행복했다
하늘이 이렇게 맑을 수 있는 거군요
공원에 앉아서 디저트 또 냠냠
바나나 아저씨들이랑도 사진 찍었다
유카타도 입어 보고 사진 찍었다 ~_~
폰카만 가져가서 화질이 이제 보니 아쉽다..
기타큐슈 낮경 헤헤
그리고 야경
해 질 때쯤에 올라가서 석양 보고, 야경까지 보고 내려오는 것 매우 좋음
고쿠라성, 기타큐슈 타워까지 봤으면
여행자로서 할 일을 다했다, 싶은 느낌
기타큐슈 오랜만에... 7년 만에 또 가보고 싶다
으아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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