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한 기억/공연 보고 나서

대학로 연극) 오백에 삼십 / 대학로 연극 추천 오백에 삼십 / 정말 재미있는 공연 추천 / 내돈내산 후기

갓썬 2022. 2. 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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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 연극 보러 외출외출 

날씨가 꽤나 따땃~~해서 숏패딩만 걸쳐도 충분히 좋았어요 :)

 

 

2022년 2월 11일 금요일, 

2시 연극으로 예매했습니다 :)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1관에서 상영하는 

연극 오백에 삼십! 

아비꼬 카레가 있는 건물이에요 

혜화역에서 매우 가까워요 !! 

 

 

매표소를 향해 가는데 완전 봄날씨라 기분 좋구요 :D

 

 

아트포레스트는 2개의 공연장이 있는데

1관은 지하 1층, 2관은 5층에 있어요

예전에 5층에서 룸넘버 23을 봤던 것 같은 기억이...가물가물? 

 

 

 

꽤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 

D열이라니 ㅠㅠ 좀 더 앞이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과..ㅇ

평일인데도 이렇게 인기가 많아?? 하는 놀라움 ㅎㅎ 

 

 

공연장 입구를 친절히 알려주는 배너를 따라 가 보아요 총총

 

 

공연 시작 이후 당연히 입장 불가 !! 이구요

객석 입장 안내는 여느 소극장들과 같습니다 :) 

음식물 노노 음료 노노 촬영 노노 좌석 이동 노노 

정도 주의해야겠어요!

 

 

아트포레스트 들어와 보니..여기서도 공연을 봤던 기억이 나..

연극에 한창 빠져 있던 2007년~2014년 경에 했던 대학로 공연은 정말 다~~~ 봤던 것 같아요 

그 때 봤던 공연 중에 아직도 하고 있는 

작업의 정석, 쉬어 매드니스, 수상한 흥신소, 그남자 그여자, 빨래 등등은.. 

정말 오래오래 롱런하는 듯 합니다 

 

 

오늘의 세입자들 한 번 보구요! ㅎㅎ

정시현 배우님, 2017년에 다른 배우 팬싸인회에서 만났는데 

수많은 팬들과 진짜 한결같이 웃는 얼굴로 사진을 다 찍어주시고 인사해 주시는 모습에 (진심으로)

완전 인성 좋은 분!!! 하고 반했던 . . . 

그래서 캐스팅 맞추어 예매했습니다 헿

 

 

무대는 이렇게 생겼어요!

단차가 있어서 첫 줄은 살짝 목이 아플 수도 있는..

소극장보다는 큰 규모입니다 :) 

 

 

객석 또한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완전 대학로 극장 중에서 손가락 안에 꼽힐 만큼 쾌적-하고 넓은 좌석 ! 

너무 좋습니다 :) 

 

 

공연 시작 전에 이렇게 사진 찍으라구 시간을 주셨어요 ㅎㅎ

도라율, 도라희 쌍둥이 자매 너무 귀엽고 재밌고 ㅎㅎㅎㅎㅎ

 

 

공연 끝나고 배우분들 무대 인사까지!! 

정말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아주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간 듯 ㅎㅎㅎㅎ

김민희 배우님!!! 

대박대박대박이라는 말 밖에는.....

코믹 연기 정말 미쳤어요 최고예요 ㅠㅠ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서 또 보러 가고 싶은데 

캐스팅 보니까 김민희 배우님은 이제 오백에 삼십 출연 안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2월 캐스팅에는 없으셨어요 ㅠㅠ) 

넘나 아쉽......

 

 

대략 줄거리는..

돼지빌라에 사는 세입자들의 사는 이야기! 

정도까지만 얘기하면 될까요 ㅎㅎㅎㅎ

너무 정겹고 재미있고 진짜 오랜만에 눈물 날 만큼 실컷 웃었어요 ㅎㅎ

 

 

마지막에 홍보!! 를 위해 배우 분들이 이렇게 합체 *_* 까지 해 주신답니다 ㅎㅎㅎ

요 사진 인스타에서 많이 봤던 건데 실제로 보니 뿌듯 !! 했네요 :) 

한 번 더 보고 싶은 공연 ! 

연인, 친구, 가족 누구랑 보든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연극!

대학로 연극 오백에 삼십 완전 완전 강추합니다 :)

내돈내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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