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연극) 오백에 삼십 / 대학로 연극 추천 / 오백에 삼십 2회차 / 얼마나 재미있으면 2회차 내돈내산!! 코믹 감동 연극 초초강추

날씨가 쌀쌀쌀쌀하여 롱패딩 입고 출발출발

여유 부리다가 너무 딱 맞게 도착했어요 ...!
2월 25일 금요일 오후 2시 공연!
이번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해서 좌석 지정이 가능했기 때문에 ㅎㅎ
제일 앞 줄로 선택했습니다
결론은 너무너무 잘한 선택이었다!!!!! 는 거!!

두 번째 와 보니까 왠지 익숙하고 친근하고 혼자 내적친근감이 하늘을 찌르고 그러더라구요? ㅎㅎㅎㅎ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1관은 아비꼬 카레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어요
혜화역 1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소식에 따르면 '오백에 삼십' 공연은 3월부터는 다른 극장에서 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3회차 보러 갈 예정 ㅎㅎ)

오늘의 입주자는
신용빈님
전지후님
정시현님
심채아님
김대권님
배윤정님
이셨습니다

1회차 관람 때랑 전-혀 다른 입주자 분들이라서 또 다른 기대 :)
(배변님은 같아요 ㅎㅎㅎㅎㅎ 사실 제가 정시현님을 좋아해서 첫 공연을 보게 됐기 때문이죠...
배변 스릉흡느드..)

아트포레스트 1관 좌석배치도 입니당
대학로 소극장들 중에서는 좌석이 많은 편! 이지욥 ㅎ

좌석도 엄청엄청 편하고 좋아요!
앞뒤 간격도 넓은 편이고 각각 의자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감사합니다 ㅎㅎ

무대 세팅 귀욤귀욤 ㅎㅎ
딱 한 번이긴 하지만 뮤지컬 공연 준비를 해 본 적이 있어서 저 소품 하나하나 만드는 데
얼마나 피 땀 눈물이 많이 들어갔을까 혼자 그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크흡..

마지막 배우들 합체!! 는 항상 해 주시는 서비스입니당 ㅎㅎ

허덕 사장님의 지휘에 맞춰서
왼쪽~오른쪽~ 가운데~
각도도 다 맞춰주십니당 :)
다들 연기도 잘하시고 에너지 넘치는 여섯 분의 배우님들 :)

연극 오백에 삼십 - 줄거리는,
돼지빌라에 사는 사이좋은 세입자들 !
어느 날 악덕 갓물주 사모님의 사망 소식과
형사의 조사가 이어지면서
갈등을 빚게 되는데………!!! 두둔
평화로운 돼지빌라에 갑자기 살인사건이 등장하는 서스펜스 추리 코믹 감동 연극!!!!!!
꼭 보세요 진짜 재미있어요 ㅎㅎ

저번 캐스팅도 이번 캐스팅도 다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ㅎㅎ
제일 앞 줄에 앉은 덕분에
정시현 배우님이랑 마지막 커튼콜 전에 아이컨택도 하고 *_*
극중 형사(인 줄 알았던) 역할 중인 김대권 배우님이랑 인터뷰(?)도 하고
갓물주님이었던 배윤정 배우님의 비둘기 합창단원이 되어 모이도 받아먹고 ㅋㅋㅋㅋㅋㅋ
첫 공연보다 더더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

평일 낮 시간이었는데도 관객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구요-
재미로 입소문 탄 공연임이 확실!!
몇 번씩이나 빵빵 터지는 재미 덕에 관객분들도 많이 웃고 즐겁고
120분 내내 좋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일상에 큰 활력이 되었어요 히히
좋은 공연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
대학로 연극 ! 대학로 공연 ! 오백에 삼십 완전 초초강추강추 합니다!
"내돈내산" 입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