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4년 1월의 간식

갓썬 2024. 3. 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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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간식인데 3월에 쓰는 사람...

계절성 우울이 생겨버렸나

겨울에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버렸다 

 

 

 

일본, 마츠야마 공항 면세점에서 사온 르타오 치즈 케이크 

한국에서도 매장이 몇 군데 있었으나,

가장 가까운 곳이었던 고양 스타필드 르타오가 사라져 버려서..

인터넷 주문이 희망인 상황 

그래서 공항에서 반갑게 사와버렸다 ㅎㅎ 

냉동 상태에서 실온으로 꺼내 30분 정도 녹여 먹으면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맛에 

진한 치즈맛까지 최고! 

 

 

 

일본 과자 좋아하는 것이 너무너무 많지만 

그 중에 하나 

알포토 

빈츠의 원조라고 할까

기본보다 더 달달한 맛이 나도록 만든

초코쿠키 + 초콜렛 조합

말뭐말뭐 아주아주 진하고 맛있다 

이것은 맛없없입니다 

 

 

그리고 쟈가리코

커다란 캐리어 가지고 여행 가서 자가리코 잔뜩 사오던 20대의 나야..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바삭짭짤꼬소한 과자로 

감자과자를 좋아한다면 추천추천 왕추천하는 

항상 극찬하게 되는 자가비 자가리코

해외직구도 이제 가능하다 ㅎㅎㅎㅎ

그만큼 인기가 많아졌다는 뜻이겠쥬 

기간한정은 못 참아서 가지고 온 간사이풍 다시맛!!

정말 다시다 맛, 그 뭐랄까.. 다시다 들어간 국물맛이 나서 최고당 

 

 

 

베집스!!

이 과자는 무려 15년 전에는 이런 패키지가 아니고 

라인업도 엄청 다양했었는데!

야채를 그대로 살린 바삭한 과자 ~_~

고구마,당근,단호박이 들어있다 

질리지 않고 그냥 막 들어가는 맛 

 

 

요즘 그릭요거트도 종류별로 냠냠 먹음

그릭 요거트는 브랜드 별로 맛도 차이가 많이 나는데 

요즘 그릭 요거트는 꽤나 꾸덕하고 담백하고 맛있는 편이닷!! 

1등은 룩트라고 한다면 요즘이 2등! 

 

 

 

이 또한 한 때 엄청나게 좋아해서 수십개를 바리바리 사들고 오던 쁘치..ㅎㅅㅎ

80종류인가 엄청나게 다양한 맛의 과자를 이렇게 길다랗고 손에 쏙 들어오는 패키지에 판매한다

아이들 소풍 갈 때나, 놀러갈 때나 간식으로 가방에 쏙쏙 넣기 좋은 과자 친구 

마요랑 시치미 맛이라고 써 있는데 

정말로 정직하게 마요네즈 향과 시치미 향이 섞여 있다 

살짝 새콤한 맛까지 나는 것이 색다르고 맛있음 

바삭바삭 굿굿 

 

 

 

또다른 자가리코 

이것은 타라고 바타

명란젓+버터맛이다

짭쪼름한 맛에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더해졌다 = 맛있다 ㅎㅎㅎㅎ

우마이!

 

 

 

그리고 직구 템으로도 항상 손이 가요 손이 가게 만드는..

땅콩이 들어간 일본 센베이

땅콩이 전혀 눅눅하지 않고 

과자는 엄청나게 바삭하고 식감이 좋아서 처음 먹어보고 놀랐!!

얘도 정말 맛있다 

직구로도 팔더라..

또 사먹을 각 

 

1월에도 피둥피둥 살 찌우는 한 달이 되었다 

이렇게 행복하게 살다가 죽어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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