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야마 여행) 2박 3일 자유여행, 카자쿠라 오코노미야키 마츠야마 맛집 / 히로시마풍, 간사이풍 오코노미야키 전부 있는 맛집

 

 

카자쿠라 오코노미야키

친절한 야키도리 식당 사장님이 추천해주셨다

오코노미야키 맛있는 집 추천 부탁드려요, 해서 보여주신 곳 

동네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라고 말씀해 주셔서 믿고 갑니다 

야키도리도 엄청 맛있었으니까요오! 

 

마츠야마 야키도리 (꼬치구이) 맛집 아마야도리

마츠야마 여행) 2박 3일 첫째날 저녁, 마츠야마 맛집 추천 / 아마야도리 야키도리 맛집 IN 마츠야

 

 

 

상점가에서 벗어난 골목길에 있는 작은 오코노미야키집 

카자쿠라

아름다운 사쿠라 라는 뜻 

 

 

 

붉은색 노렌이 정겹다 

연식이 느껴지는 건물 외관부터 맛집의 느낌이 풀풀 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14시 / 오후 18시 ~ 23시 

정기휴일 : 수요일

 

 

 

손글씨로 적은 귀여운 메뉴판

사장님 얼굴, 돼지, 강아지 등등 깨알같은 그림이 정말 귀엽다 

 

기본 오코노미야키는 히로시마풍 / 간사이풍 두 가지 중에 고를 수 있다

히로시마풍 -> 재료를 하나하나 쌓아서 굽는 방식

간사이풍 -> 재료를 다 섞어서 한 번에 굽는 방식 

 

기본 오코노미야키는 600엔 

여기에 각종 토핑을 더할 수 있다 

김치 토핑까지 있다! 

150엔을 지불하고 큰 크기로 주문할 수도 있음 

 

야끼소바, 야끼우동, 소바메시, 단품 사이드 메뉴도 많이 있다 

 

 

 

호르몬 나베,

모츠나베로 많이 알려진 내장류를 끓인 전골 요리도 있다 

90분 코스, 120분 코스로 적혀 있는 걸 보니 여러 가지 음식을 코스로 내어 주시는 것 같다

2층에는 20명까지 앉을 수 있는 단체석도 있다

생맥주, 하이볼, 일본사케 등 주류 메뉴도 당연하듯 있음

 

 

 

 

테이블에 커다란 철판이 있고,

계속해서 따뜻한 상태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식기류에서 오래된 느낌이 나고 왠지 정겹다

쌀쌀한 날씨의 밤이었는데 

들어가자마자 쥐어주신 따뜻한 물수건은 정말 가슴까지 따뜻해지게 해줬다 

 

 

 

카자쿠라 내부 

신촌 야바이라든가 서울에서도 이런 느낌으로 꾸며 놓은 일본음식점이 많이 있는데

정말 일본의 작은 음식점, 이라고 생각하면 떠오르는 그 느낌 그대로이다 

 

 

 

테이블에서 바라본 주방 모습 

옆 테이블에는 동네 주민 아저씨 한 분이 혼밥+혼술을 하시며 tv를 보고 계셨다 

훤히 안 쪽이 다 보이는 주방 

청결에 대한 믿음이 간다 

 

 

 

테이블에 있는 다양한 소스류 

 

 

 

가장 두근두근 기대되는 밥 기다리는 시간 ㅎㅎ

 

 

 

겨울 한정 메뉴로 오뎅도 판매하고 있었다 

오뎅에 찍어먹는 겨자도 맛있다 

규스지가 먹고 싶었으나 아쉽게 품절 

일본 오뎅을 먹을 때는 무를 꼭 드셔보시길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아주 좋다 

 

 

 

드디어 나온 오코노미야키

간사이풍 + 소바

히로시마풍 + 우동

 

 

 

왼쪽이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 

얇은 전병같은 느낌으로 펼쳐친 반죽이 가장 밑에 깔려 있고 

켜켜이 재료가 쌓여있는 모습이다 

우동면의 쫄깃함이 그대로 살아 있다 

 

오른쪽 간사이풍 오코노야키는 소바가 약간 바삭한 느낌으로 구워졌다 

꼬들+바삭한 소바면에서 감칠맛이 난다 

 

 

 

저녁 2회차였지만 깔끔하게 클리어 

생맥주도 정말정말 맛있는 카자쿠라 오코노미야키!

마츠야마 여행을 간다면, 오코노미야키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가봐야하는 골목 식당 :) 

 

마츠야마 자유여행 2박 3일 첫째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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