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여행) 주말 여행, 전곡항, 고렴산 수변공원 / 서해 가볼만한 곳, 1박 2일 서울 근교 여행

 

제부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도 갈 수 있는 곳!

전곡항!

처음 가 본 곳인데 요트 선착장이 어마어마한 규모로 크게 조성되어 있다

 

https://place.map.kakao.com/10734494?referrer=daumsearch_local 

전곡항

 

 

 

이렇게 마리나에 있는 다양한 요트들을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된다

요트 이름도, 크기도, 모양도 다양하고 매력있어서 재미있다 

 

 

요트를 끌고 다니는 차들이 있는데 

항상 궁금했었던,

요트를 어떻게 차에 붙였을까? 라는 궁금증이 풀린 곳! ㅎㅎ 

 

 

이렇게 차 뒤에 요트를 붙여 주는 곳이 있다!

자동차를 똑바로 후진해서 요트를 연결하고 끌어올리는 것이 재미있어서 

한참을 보느라 시간이 훌쩍 지나 버렸다 

 

 

서해랑, 이라는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제부도로 들어갈 수 있다

근데 차를 어디에 세우고 가야하는 걸까

그냥 왕복으로 끊어서 다녀와야 하는 건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됨 ㅎㅎ 

 

 

등대로 가는 길이 이렇게 -

해가 완전 쨍쨍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눈이 부시다

바닷가의 위력 

 

 

요트 선착장 구경은 시간 도둑이다 

너무 재미있다! 

 

 

제부도에서 신나게 뛰어노느라 꼬질꼬질해진 내 신발

비스듬하게 앉아서 서해랑 케이블카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도 있어서 좋다 

 

 

이 많은 요트가 다 주인이 있겠지,

부럽..

 

 

추락할 수 있으니 올라가지 말라는 표시판의 게 그림이 너무 귀여워 ㅎㅎㅎ

 

 

햇빛에 부서지는 바다 물결이 정말 이쁘다

보고 있으면 평온해지는 윤슬 

 

 

요트랑 사진 찍기 

 

 

서해랑 케이블카랑 사진 찍기 

 

 

윤슬에 사진 찍기 ㅎㅎㅎ

 

 

다음에 놀러 가면 전곡항 요트, 보트, 낚시 투어를 해야지! 하고 사진을 찍어왔다 

요트가 엄청나게 종류가 많아서 예산에 맞게 고를 수 있다

단독 요트도 있다니, 

뉴질랜드, 호주, 핀란드에서만 타보고 한국에는 이런 요트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해외 여행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전곡항에서 요트 타야지 에헤헤헿

 

 

전곡항 근처에는 고렴산 수변공원이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기 진짜진짜 좋다!

https://place.map.kakao.com/971170270?referrer=daumsearch_local 

고렴산 수변공원

 

 

약간 흐려서 오히려 좋았던 날씨!

구름님 감사합니다 

 

 

고렴산 수변공원 안내도

귀엽다 

크기도 귀엽다 ㅎㅎ 

 

 

저녁에는 저기에 조명이 다 켜질 것 같다

그러면 아주 이쁠 듯

이런 시설 하나하나 설치하신 분들께 감사합니당 

 

 

주차 시설도 아주 잘 되어 있다 

 

 

전망대는 어떻게 생겼을까? 

기대하면서 꼭대기까지 올라갔는데

이게 다다 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나무가 너무 무성해서 전망대 위에 올라가도 이게 전부이다 ㅋㅋㅋㅋㅋㅋㅋ

 

 

나뭇가지들 사이로 빼꼼 보이는 뷰 ㅎㅎ 

 

 

전망대 위에서 바라본 등산로 뷰 ㅎㅎㅎ

 

 

전망대에는 의자가 없다

뭐 앉아서 넋 놓고 있지말고 빨리 내려가라는 뜻인가 보다 ㅎㅎ

일요일이었는데 올라온 사람은 우리밖에 없었다 핳핳핳

 

 

올라온 길과 다르게 계단으로 내려가 보았당 

 

 

뉴질랜드 silver fern 같은 느낌의 나뭇잎이 눈에 띄었다

이쁘다 

 

 

갈림길에는 표지판도 있어서 매우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렴산 좋네! 

 

 

내려와서 마지막으로 서신면 주말 장터 구경~_~

 

 

주로 포도, 사과가 많이 있었다 

규모가 크지 않은데, 직접 재배하신 물건들을 가져와서 판매하시는 것 같았다

나도 농사를 짓고 싶다 

 

 

그리고 오는 길에는 고구마깡 

자동차 15분 이상 탈 거면 과자는 국룰이지이이이

3분 만에 순삭해 버린 것 같다

 

주말 여행은 짧아서 더 소중하고, 더 아쉽기도 하다 

 

겨울에 또 제부도 슝- 갔다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