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 여기저기/2022년 제주 한 달

220501 제주 Day 6. 서우봉 등반 / 바다에 살짝 발 담그기 / 서우봉 캠핑장에서 밤샘 캠핑 :)

by 갓썬 2022. 6. 21.
728x90
반응형

 

오늘도 아름다운 함덕 바다바다바당바당바다당!!!

날씨가 조오금은 풀려서인지 물에 몸 담그는 사람이 아주 쬐끔 있었다 

 

바다색깔 너무 이쁘쥬 ㅠㅠㅠㅠㅠㅠ

매일매일 볼 때가 정말 행복했는데... 또르르..

서우봉에서 내려오는 길에 보는 뷰는 이렇다

진짜 이거야말로 breath taking!!

입틀막!!!!!!

하늘이랑 바다색이랑 정말정말 눈부시게 아름다워서 

보고 보고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다 

함덕이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힐링..

공기도 좋고 

바닷물 일렁이는 소리도 좋고 

 

 

여기에 평생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뷰 

너무 아름다운다운다운다운 뷰! 

 

 

말 한 마리마저 무슨 그림이냐구 ㅠㅠㅠㅠㅠ

 

 

발만 살짝 담갔다 힣힣힣

실컷 신던 버켄스탁 에바는 아지트에 두고 왔다

안뇽

보니까 생각 나네 히융

 

 

여러분 행복하죠? 히히히히히히

저 때 막 미역 주워서 서로 던지고 ㅋㅋㅋㅋㅋㅋㅋ

쏘영이 미역 구타 당하고 ㅋㅋㅋㅋㅋㅋ 철퍽철퍽

그래서 빵 터졌던 장면이 넘나 생생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다 = 초코맛 ㅋㅋ

 

 

그리고 캠핑을 했다! 

서우봉 캠핑장에서 힛힛

고기 구워지는 냄새 미쳤다 ㅠㅠㅠㅠㅠㅠㅠ

편의점 근무하고 12시 퇴근하고 간 거라 너어어어어무우우우우 배고팠던 때 

 

 

낭만적이야 캠핑 히...

 

 

요기에 구워먹은 고구마가 그렇게 맛있었다고 한다

진짜 살살 녹는 꿀고구마!!

너무 맛있어서 금방 다 사라져버림 ㅠㅠㅠㅠㅠ

 

 

해 지면 쌀쌀한 날씨에 옷 없는 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의도 하의도 다 빌려 입었다....

쏘영이 가람이 천사야 . . . . .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주 두 잔 마셨지만 병은 잔뜩 두고 사진 찍기 ㅎㅎㅎㅎ

 

가람이가 소주병 뚜껑으로 하트 만들어줬다 헿

가람이랑 조금씩 조금씩 친해져서 기분이 좋았던 날!! 

근데 다들 만취하고 진하랑 나만 살아남아서......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만취한 가람이랑 쏘영이도 챙기고

저 많은...진짜 진심 엄청나게 방대한 양의 음식과 쓰레기와 각종 집기를 치우느라..

굉장히 힘들었다.....

진하야 수고했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왼손에 테이블 두 개 들고 오른손으로만 운전하던 너 잊지 못할 거야 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또 해 뜨는 거 보면서 잠들었던 추억 ㅋㅋㅋㅋㅋㅋㅋㅋ

핳핳 

잠은 죽어서 자는 거야!

728x90
반응형

댓글